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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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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지천성. 나는 날때부터 오덕후였다. 무릇 사람이란 대동소이 하나 또한 유니크 한 것이 챠밍뽀인트 인지라 각각나름의 소소한 취미가 있으나 일반 대중 그러니까 한 반에 50명의 아이들이 있으면 30명쯤은 축구를 좋아하고 한 10명 정도는 농구를 좋아하고 나머지는 쳐 자는걸 좋아하는 반면 나는 날밤을 세워가며 로봇대전에서 최대 뎀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고민하다 아답터가 타고 코피를 쏟은 적도 있다. 16비트 게임기가 수치로 뽑을 수 있는 숫자는 어차피 255의 제곱인 65025. 어떻게 하면 이 수치에 가까이 갈 수 있는가를 계산에 계산을 하며 혼에 크리가 터지는 경우를 예상하고 슈퍼계 계도라후검 암검살을 최대치 까지 올리고 주인공 레베루를 99까지 올려서 이래 볶고 저래 볶고 ... 할 만큼 게임이 복잡한 시스템은 아니었고, 최대로 올려도 저 수치는 안나오고 한 43000즈음에서 멈추기 때문에 데미지 딜링 리스트를 뽑는데서 만족했었다. 시크릿 유닛 말고 정상기체중에 1위는 저거 였고 2위가 타이탄인가...이놈은 혼(3배)은 없고 열혈(2배)만 있는데...물론 물론 테사다 급의 먼치킨유닛인 네오그랑죤 같은게 있긴 했지만 이건 어차피 사기유닛이니 패스. 이런 이야기를 옆에 반장을 앉혀놓고 하건 꼴통을 앉혀놓고 하건 다들 의외로 신나게 듣는지라 역시나 게임은 대동단결에 좋은 것이구나 했던 적이 있다. 숫자에 관한 감동은 뭐니뭐니 해도 9999로 부터의 해방이다. 당대의 게임하면 파판이요 파판하면 알피지인지라 한창 르네상스를 구가하던 당대의 알피지의 hp는 9999가 한계였고 공격치의 한계 또한 9999 였는데 - 위에 놈은 srpg고 저게 좀 특이했던것이니 이해하자 - 만단위의 수치로 올라가는 게임이 나왔으니 트라이에이스의 초기작이며 슈패의 마지막 명작이며 sf물을 빙자했지만 사실은 기존 판타지 알피지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스타오션이다. 내가 본 게임중에서는 최초로 아군파티의 체력이 천단위를 넘어 만단위에 이르는 것을 가능하게 했으며 알피지에서의 뎀딜 또한 한번의 수치에 만단위의 뎀을 나오게 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감동이고 해방이었음을 누가 이해햐랴. 아무리 올려도 60레벨 이후로는 변하지 않는 hp 아무리 조져도 9999이상으로는 달지 않는 데미지. 내 공격이 좀 더 세고 내 체력이 좀더 킹왕짱이 되는게 게임의 중요한 또 역할 중 하나 아니겠는가. 사실 게임이란게 거기서 거기고 우리는 단지 컴퓨터가 보여주는 숫자의 흐름을 그래픽에 덧씌워서 보는 것 뿐이니 숫자에 놀아나는 것 또한 당연하다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뭐 십만도 넘고 백만도 넘지만 당시에 슈패 하나로 세상의 모든 게임이 평정될것 같았던 나의 우물속 세계에 9999와 65045의 한계에 대한 집착과 해방은 나말고도 많은 다른 유저들 또한 공감했을 것이리라 사료된다.

投稿者 kxy3vd | 返信 (0)

므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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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어열. 올림픽에 빠져서 조낸 아프리카만 보다가 놀다가 집에 왔삼.

아잉 8월 토익 봐야 하는데 와방 놀고 있으니 어쩌란 말이냐 엔간히 놀

고 싶지만 오늘은 드래곤퀘스트ost에 괜히 또 빠져서 왠지 추억의 sfc에뮬을 돌릴 듯. 아악. 게임과 애니와 올림픽은 인류의 적이야!!

아 왠지 완전 안여돼 오덕후같아..ㅠㅠ

投稿者 kxy3vd | 返信 (0)

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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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거구나. 멋져부러~ 멋져부러~

投稿者 kxy3vd | 返信 (0)

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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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뭥미? 되는 거삼?

投稿者 kxy3vd | 返信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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